세상이 너무나 커서 외롭다거나, 소중하기 때문에 떠나 보내겠다는 감성에 푹 파묻힌 세계가 있다.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세계다. 대책 없이 낭만적이다. 어쩌면 유치해 보일 수도 있다. 그러나 웃고 넘기기엔 지나치게 아름답다.
제18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 ‘애니플레이(Ani+Play)’를 주제로 찾아왔다. 다채로운 애니메이션들과 이벤트를 통해 실컷 놀아보자는 의미다.
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 추천작에 이어, 해외영화 추천작을 꼽았다. 수많은 작품들로 넘실대는 영화의 바다를 성공적으로 항해하기 위한 네 개의 키를 소개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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